초보 아빠의 육아 공부 #3 황달 치료

초보 아빠의 육아 공부 #3 황달 치료

신생아 황달은 많은 신생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인 상태로, 적혈구 분해 시 생성되는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져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생후 처음 며칠 내에 저절로 해결됩니다. 신생아 황달에 대한 구조화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정 의학적 상태, 감염, 효소 결핍 혹은 유전적 장애도 신생아 황달에 기여할 수 있지만 이와 같은 경우는 덜 일반적입니다.

황달의 입원 치료

병원에서는 황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혈액 검사를 이용하는데, 보통 직간접 빌리루빈 수치, 혈액형 검사, 일반 혈액 검사, 용혈 원인 검사 및 간 기능 검사 등을 합니다. 신생아에게 주로 일어나는 황달은 생리적 원인으로 치료가 필요 없지만, 병적 원인에 대한 황달이 진단되면 구조화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심한 황달은 신경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일정 수준의 빌리루빈 수치가 확인되면 광선요법과 교환수혈 등 치료를 위해 입원해야 합니다.

약물치료가 효과는 있지만 약효가 느리고 효과가 적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간 이상과 담도 폐쇄가 원인인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고, 간염 진단 시 내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혈액 속 빌리루빈이 뇌 기저핵에 침착해 신경세포를 망가뜨리는 핵 황달이라는 것이 주요 합병증입니다. 이 합병증 때문에 황달에 조심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황달 치유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황달 치료법으로는 광선 치료를 진행합니다. 광선 치료란 피부를 광선 치료기에 노출시켜 푸른빛 혹은 흰빛이 나는 특수 파장을 쬐어 주는 방법입니다. 이 특수 파장은 빌리루빈이 많이 흡수하는 파장의 광선인데, 빌리루빈을 변형시켜 간의 대사를 거치지 않고, 위장관과 콩팥으로 배설되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법을 진행할 때는 아기의 눈이 빛에 노출되면 망막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아이 눈에 안대를 씌워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광선 요법과 교환 수혈

모든 신생아 황달이 저절로 호전되는 것은 아니며, 병적 황달로 판정돼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후 24시간 이내에 황달이 나타나거나 10일 이상 황달이 계속되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혈액검사에서 빌리루빈이 하루 5mgdL 이상일 경우, 총 빌리루빈이 15mgdL 이상일 경우, 빌리루빈 중 포합 빌리루빈이 올라간 황달일 경우에는 생리적 황달이나 모유 황달이 아닐 수 있으므로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포합 빌리루빈이 올라간 황달은 드물지만 선천성 담관 폐쇄증 등 간이나 담관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요. 아기를 진찰할 때, 피부와 눈의 흰자위의 노란 정도를 확인하여 황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어요.

신생아 황달의 증상

신생아 황달의 가장 자주보이는 증상은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것입니다. 황변은 일반적으로 얼굴에서 시작하여 가슴, 복부 및 다리로 퍼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아기의 소변이 검게 보일 수도 있고 대변이 창백할 수도 있습니다. 등등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유 불량 혹은 식욕 감소 기면 혹은 활동 수준 감소 고음의 울음 등 혹은 목의 굽음 체중 감소 아기에게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급속도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달 증상이 심해지면 어떻게 될까?

황달 증상이 심해지면 몸에 여러 가지 부작용과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황달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여러가지 합병증과 위험이 있으며, 주요 합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간기능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돌연사 황달에 의해 간 손상이 심해진 경우 돌연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신장기능 감소 간기능 저하로 인해 신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4. 뇌손상 생후 초기에 황달이 잘 치료되지 않으면 뇌손상으로 이어집니다. 5. 혈소판 감소과다증 : 황달의 원인 중 하나인 지혈성 황달은 혈소판의 개수가 감소할 수 있어 출혈 위험이 높아집니다.

아기 관찰법

집에서 아기를 관찰할 때는 아기 옷을 벗긴 후 밝은 곳에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피부를 눌렀을 때 얼굴이나 가슴에만 노란 빛을 띠게 되면 별 문제가 없지만, 팔, 다리, 발바닥까지 노랗게 보일 경우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생후 2주가 지나도 황달이 남아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이 시기는 BCG 예방접종으로 인한 정기검진을 받는 시기인 만큼, 아기의 황달에 대하여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