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물리치는 여름음료, 보리차

더위를 물리치는 여름음료, 보리차

건강학개론 보리차음료 효능과 부작용, 보리차음료 끓이는 방법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오늘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 때부터 줄곧 보리차를 끓인 물로 온 가족들과 더불어 식수로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보리를 쉽게 접할 수 있고 곡류차 중 가장 흔하기 때문에 보리차를 마신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우리 선조들로부터 내려온 보리차의 전통에는 그것 말고도 중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보리차의 뛰어난 효능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보리차음료 효능에 관한 부분은 지금부터 상세하게 다루도록 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다음 차례대로 진행됩니다.

보리차의 효능

1 소화 및 변비 보리차는 위장이 민감한 이들에게도 좋은 효과를 냅니다. 설사를 멎게 하고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답니다. 소화가 잘 되게 하는 작용이 특히 높기 때문에 소화 효모라고도 부릅니다. 끼니 뒤에 보리차를 마시면 소화와 흡수가 잘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2 장염 억제 장염에 걸리면 동반되는 증세 중에서 구토와 설사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 생기는 탈수와 갈증을 보리차가 방지해 줍니다. 또한 보리는 염증을 삭이는 역할을 합니다.

갖가지 해로운 병원균을 죽이고 염증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3 다이어트효과 보리차는 미네랄이 풍부하며 고른 영양성분을 갖추면서도 열량은 거의 없어서 살이 찌지 않게 합니다.

해열 작용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인 사람이 마시게 되면, 체온을 조절해 주고 해열 작용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보리차를 통해 달아오른 신체를 시원하게 식힐 수가 있고,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보리차를 마실 때 체온이 안정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릴 적에 몸에 열이 나면, 할머니께서 꼭 따뜻한 보리차를 끓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할머니들의 지혜를 엿볼 수가 있는 순간이죠.

볶은 보리는 숯과 같은 다공성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해서 중금속을 비롯하여 우리 몸 속에 있는 여러 노폐물을 빨아들이는 보리차가 숯과 같은 역할을 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차는 참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보리차입니다. 보리차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하며 칼로리도 낮은데 식수로 마실 수 있습니다. 또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으며 식전에 마시면 식욕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고 신진대사를 도와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리차는 율무처럼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신체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더운 여름에는 보리차를 마시게 되면 신체를 시원하게 하여 열을 내릴 수 있으며 열사병에도 도움이 됩니다.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평소에 보리차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보리차의 부작용

어떤 음식이나 몸에 좋은 식물이라도 효능이 있으면 부작용도 따르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보리차는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으므로 용량은 신경을 쓸 필요가 없으며 식전과 식후 어느 때에 드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체질에 상관없이 무관하게 맞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균형잡힌 좋은 건강음료가 보리차라 할 수 있습니다. 보리차는 사계절 어느 때나 즐겨 마시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봄철에 보리차를 마셔주면 호흡기관, 그중에서도 폐를 윤택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철에 보리차는 최고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기력을 보강하고, 갈증을 막으며, 소화가 잘되게 돕는 작용을 합니다.

보리차음료 끓일 때 주의할 점

1. 약불 대신 강불로 끓여주셔야 합니다. 보리차를 비롯한 곡류 차는 약한 불로 느리게 오래 끓이시면 곡류에 함유된 전분질이 녹아 물이 탁해지고 시큼한 맛이 날 수 있답니다. 반드시 강불에서 약 5분 정도만 끓여주시면 됩니다. 약불은 노노노 우려내듯 하면 안 됩니다. . 2. 볶은 옥수수 혹은 결명자, 우엉을 함께 끓여 드셔도 좋습니다. . 3. 소량의 소금을 넣어주세요. 보리차를 끓일 때 소량의 소금을 살짝 넣으면 맛이 부드러워지며, 보리차음료 특유의 향이 더욱 진해져서 맛이 좋다고 합니다.

4. 끓인 보리차는 바로 식혀주세요. 급속하게 식혀서 두어야 구수한 향이 날아가지 않고 그대로 남는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뜨거운 여름철에도 갈증을 해소해 주는 시원한 보리차가 좋지만, 요즘같이 쌀쌀하고 쌀쌀한 날에는 신체를 데워주는 따뜻한 보리차음료 한잔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