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차이 정리 (기준, 비교, 의미)

코스피 코스닥 차이 정리 (기준, 비교, 의미)

지난해 한해동안 전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우리나라도 역시 예외가 아니었는데, 코스피 시가총액 최고 2339조원까지 기록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주식에 투자하는 분위기가 발생했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최근에는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이슈로 인하여 증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많은 투자자들은 주식이 아닌 예적금 등의 안전자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어쨌든, 주식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이기에 오늘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에 관하여 차근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뉴스나 신문을 접합니다. 보시면 코스피라는 말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더군다나 시장 상황이 어려운 지금은 더더욱 쉽게 마주칠 있습니다. 코스피란 영어로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써 종합주가지수를 의미하며,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하여 나타낸 수치를 의미합니다.

코스닥 KOSDAQ

코스닥 KOSDAQ은 그 이름의 어원부터가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차용했으며 거래 전면 전산화, 코스피에 비해 대조적으로 까다롭지 않은 상장요건 등 모든 시스템을 나스닥에서 벤치마킹 해 왔어요.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보다는 대조적으로 규모가 작은 벤처 기업이나 중소 기업 주식이 거래됩니다. 또한 코스닥은 2004년 한국거래소에 병합되었기에 지금은 어엿한 한국 주식시장으로 분류되지만, 제대로 된 장내 증권 시장으로 평가받게 된 것은 IT 버블시기였던 1999년 이후입니다.

1999년 이전의 코스닥은 초기의 나스닥과 동일하게 장외 시장이라 하여 제대로 된 금융감독이 없는 무법지대, 투기장 혹은 도박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견실한 기업도 많이 있는 반면 듣도보도 못한 종목이 혼재하는게 코스닥 시장입니다.

나스닥 지수 뜻, 나스닥 지수란?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회사의 주식 가격을 반영한 지수인데요. 주식 가격이 올라가면 지수도 올라가고, 내려가면 지수도 내려갑니다. 이 지수를 통해 우리는 기술 산업 전체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주요 100대 비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수입니다.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기술 산업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실용적인 지표로 사용됩니다.

코스피200지수

코스피 200지수는 시장 대표성, 유동성, 업종의 대표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아 시가총액 상위군에 속하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을 가장먼저 지수화한 것입니다. 코스피 200지수는 해마다 6월에 한번 규칙적으로 변경되고 새로 해당되는 종목들은 7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코스피 200지수는 증권 거래소의 상장된 종목 수의 20 밖에 되지 않지만 시가총액의 70를 차지합니다. 그만큼 코스피200지수는 종합주가지수의 흐름과 거의 일치합니다.

KO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코스닥은 한국 증권거래인 자동 시세통보 시스템이라는 뜻인데 이해가 잘 가지 않을 수 있겠다. 쉽게 생각하면 비슷한 기능을 하는 미국의 나스닥(Nasdaq)의 이름을 본뜬 것입니다.

코스닥에는 어떤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을까?

코스닥이 아무리 규모가 작은 회사들로 구성되었다고 할지라도, 저희가 모르는 회사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시가총액 1위부터 20위까지의 코스닥 상장기업을 나열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HLB,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에코프로, 셀트리온제약, JYP Ent., 알티오젠, 스튜디오드래곤, 천보, 리노공업, 오스템인플란트, CJ ENM, 에스엠, 위메이드, 성일하이텍, 동화기업, 에스티팜 등이 코스닥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스닥 상위권에는 주로 제약회사, 게임회사, 엔터회사들이 포진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에 관하여 하나씩 알아보았습니다. 주식에서의 용어들이 처음 접하면 꽤나 어렵게 느껴지지만, 자주 접하다보시면 일상어처럼 쉽게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