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신경 위축의 원인과 치료방법

안구 신경 위축의 원인과 치료방법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NMOSD은 뇌, 시각 신경 자체 아니면 척수를 주로 침범하는 중추신경계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데빅병Devics disease으로 처음 소개된 이후 주로 시신경과 척수를 침범하는 형태로 발현되는 다발성경화증의 한 종류로 여겨졌으나, 2004년도에 시신경척수염 환자의 혈청에서 질환 특이적인 항체 aquaporin4AQP4 antibody, 항 아쿠아포린4항체가 새롭게 규명되고 다발성경화증과는 질환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이후 초반에는 시신경염과 척수염으로 발병한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많은 후속 연구들을 통해 뇌간사이뇌대뇌 등의 뇌병변도 발생 가능함이 밝혀지면서 현재의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정의 및 진단기준이 확립되었습니다.

2 허혈성 시신경위축

허혈성 시신경위축은 혈액 공급이 감소하거나 막히는 원인으로 인해 시신경에 산소나 영양분이 부족해지는 경우입니다. 혈액 공급의 감소나 막힘은 고혈압, 당뇨병, 죽상 경화증, 혈전, 혈관염 등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 시각 신경 자체 세포는 아포토시스apoptosis라는 과정을 통해 죽게 됩니다. 아포토시스는 세포가 자살하는 것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주변 조직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유병률과 특징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은 최근 자료에 의하면 2016년 기준 매년 국내 10만명당 약 2.56명의 환자가 존재하며, 10만명당 0.73명의 환자가 매년 새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 질환은 아시아에서 서구보다. 비교적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은 어느 연령대에서나 발병할 수 있으나 30대, 40대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성별에 있어서는 여성환자의 발병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나며, 여성 환자의 비율이 최소한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약물치료

허혈성 원인 혈액 공급이 감소하거나 막힌 경우 혈액 공급을 증가시키고 혈관의 특성을 향상시키는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 당뇨병, 죽상 경화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 이같이 질환을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혈전이 혈관을 막은 경우 혈전 용해제나 항응고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혈관염이 원인인 경우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원인: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감염이나 면역 반응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 감염원을 제거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매독이 원인인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고, 다발성 경화증이 원인인 경우 면역억제제나 면역조절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질환 진행 양상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은 대부분 갑자기 일어나는 시신경염, 척수염, 아니면 뇌간맨 아래구역증후군 등으로 발병하며, 시신경염과 척수염이 한 번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은 처음 발병 이후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재발이 일어날 때마다. 이에 따른 신경손상으로 인한 증상이 생기고, 재발 시 증상에서 충분히 회복되지 못할 경우 장애 가 남아 점차 재발로 인한 장애가 축적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그림. 이같이 재발은 언제든 나타날 수 있으며, 여러 년간 재발이 없습니다.가도 다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발이 없음에도 장애가 진행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어, 적절한 치료로 재발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신경척수염은 중추신경계를 포함한 신경계의 염증으로 인한 질환입니다.

진단 방법과 검사 방법은 다양합니다. 먼저, 증상과 진행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상세한 환자면담과 신체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는 환자의 증상이나 체질적 특징을 바탕으로 질병의 가능성을 평가해 줍니다.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 중추신경계의 염증 반응을 측정하는 검사도 있습니다. 이를 CRP 검사라고 합니다. 뇌척수액 검사는 시신경척수염의 진단에서 가장 믿을만한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환자의 요청 아니면 의사 판단에 따라 시행됩니다. 전기생리학적 검사도 필요한 진단 도구 중 하나입니다. 신경근전도검사EMG나 척추압박 검사 등으로 신경계 손상의 정도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촬영 검사인 MRI, CT, Xray 등도 중추신경 계의 손상 여부를 파악하는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직검사인 생체검사를 통해 감염성 질환인지, 암인지 등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